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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부산진구청 홈페이지지

부산진구청(구청장 김영욱)과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가 손잡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3월 27일 부산상공회의소 8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용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채용박람회 공동 개최를 정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지원 정책을 함께 개발·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 직후 오후 2시에는 ‘2025년 제1회 부산진구·부산상공회의소 JOB 매칭데이’ 채용박람회가 상의홀과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기업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 면접을 통한 실질적 매칭이 이루어지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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